25/02/2018
세계 종자 시장의 63%를 몬산토, 신젠타 등 6대 회사가 장악하고 있다. 2016년 독일제약사 바이엘이 미국의 몬산토를 74조원에인수했다.
중국의 켐차이나가 신젠타를 인수했다. 세계종자 시장은 미국, 유럽, 중국이 장악하고 있다.
세계종자 시장은 규모가 반도체시장의 2배 이상인 780억 달러일 정도로 어마어마하다.
우리나라는 외환위기 때 흥농조묘, 중앙종묘, 서울종묘 등 3대 종자회사가 외국기업에 매각되어 종자시장 토대가 거의 붕괴되었다. 청양고추 종자권도 몬산토에 넘어갔다.
자연의 혜택속에 인류가 누리던 많은 것들이 자본의 논리속으로 빨려들어갔다.
씨앗의 세계도 마찬가지이다.
05/06/2017
와에 대하여.
두 권의 책은 호모 사피엔스의
과거 현재 미래의 역사를 이야기한다.
가 여러 민족과 국가가 왜? 다른 문화와 다른 수준의 문명을 이루었는지를 설명한다면, 위 두 책은 아프리카의 동부 어느 지점에서 생존하던 별볼일 없던
호모 사피엔스가 어떻게? 지구의 정복자가 되었는지와
그들의 미래는 어떻게 될것인지를 전망하고 있다.
40억 년 가까운 세월 동안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는 자연선택의 법칙에 따라 진화했다.
지적 창조자에 의해 설계된 생명체는
단 하나도 없었다.
호모 사피엔스도 자연선택의 법칙에 따라
인지혁명의 역사, 농업혁명의 역사,
과학혁명의 역사를 거쳐 현재에 이르렀다.
그런데
이제 호모 사피엔스는 자연선택의 법칙을 깨기 시작하면서, 그것을 지적설계의 법칙으로
대체하고 있다.
그리고 지적설계의 방향은
자연선택의 한계를 벗어난
인간이 신적존재가 된다는 이다
하지만 그 신적인 존재는 스스로 무엇을 원하는지
존재 목적을 알지 못하는 위험한 존재이다.
최종 결과는 파멸일 수도 있다.
(호모 사피엔스의 진화과정은 지구에 상처를 내는 과정이었고 다른 종과 생태계를 황폐화하는 과정이었다. 뿐만아니라 개별 사피엔스의 복지와 행복을 증진시키는데 이르지도 못했다.)
하라리의 주장은 매력적이지만 선동적이다.
하라리의 서술은 기존 연구결과를 교과서적으로 정리 종합하고 있지만 결론은 주관적이고 선언적이다.
가 과거와 현재의 역사라면
는 미래의 역사이다.
미래의 역사는 예언서 인데
인간의 역사는 예언서 대로만 되지는 않을것이다.
하라리 역시 예언서로 읽히길 원하지 않는다고 했고
하나의 가능성으로 읽히길 바라고있다.
그리하여 미래를 바라보는 지평을 넓혀,
선택 가능한 스펙트럼이 다양함을
깨닫기를 바라고있다.
''우리가 역사를 알아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미래를 예측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과거에서 해방되어 다른 운명을 상상하기 위해서이다.''
도 함께 읽는 것이 좋겠다.
그렇지 않으면 맑스를 읽지 않고 **만 읽는 것과 같이 교조와 맹신이라는 새로운 종교에 빠질 위험이 있다.
비판적 독서만이 교조와 맹신에서 벗어날 수 있다.
맹신을 경계하며 읽는다면 우리 종의 과거 현재 미래를 서술하는 매력적인 Big history를 만나게 된다.
23/05/2017
첫째,
여성의 몸은 생식 즉, 임신 출산 육아에 적합하도록 진화 적응의 과정을 통해 만들어져왔다.
남성의 몸 또한 별반 다르지 않을 것이다.
진화의 과정을 통해 여성의 '몸'이 어떻게 만들어졌는가를 서술하는 .
둘째,
(그렇게 만들어진 자궁 유방 클리토리스 같은)
여성 신체구조의 특징과
(행동과 열망의 토대가 되는 호르몬과 신경의) 뇌생물학을 진화 생화학 내분비학 역사 문학의
눈으로 서술하는 .
세째,
이러한 여성의 몸이 환경호르몬에 왜 취약한지?
그리고 그 결과는 어떻게 나타나는지?
우리는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환경 생태 생리학의 관점에서 서술하는 .
27/04/2017
칼로리만 줄이겠다는
다이어트가 부질없는 이유...
19/04/2017
위급하고 위중하면 수술을 할수도 있고, 아니면 약으로 질병을 치료해야할 것이다. 그러나 더 좋은것은 비타민 같은 영양제로 치료하고 건강을 증진하는 것이다.
그러나 최상의 것은 음식으로 치료하고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영양치료와 음식치료가 최선이고 최종적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01/03/2017
자연환경, 동물, 장내 미생물...과 우리는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 받으며 여기까지 왔다.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살아 가야한다.
장내 미생물의 구성상태가 면역, 체중, 정서에
영향을 미치고 그리하여 우리를 조절한다.
그런데 그 미생물의 구성상태를 결정하는 것은
우리가 먹는 음식이다.
15/12/2016
생명을 구성하는 분자와 생물학적 작용방식은 매우 보수적이기 때문에 좀처럼 변하지 않는다.
인간과 꿀벌이 같은 유전자들을
공유하고 있는것은 이 때문이다.
그러므로 꿀벌의 생존이 위태로우면
인간의 생존도 위태롭다.
02/08/2016
흔히들 만성질환, 대사성질환의 원인을 말할 때 서구식 식사가 문제라고 한다. 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이 말은 수정되어야한다. 서구식 식사가 문제가 아니라 '상업화된 음식'이 문제다.
서구식 음식도 지중해식 음식이나 유산균을 이용한 발효음식들 처럼 그 지역의 식재료를 이용하여 건강한 음식문화전통을 이루어 왔다.
서구식이나 동양식이 문제가 아니라
'상업화'가 문제이다.
상업화에는 건강과 음식은 없어지고
이익추구만 남는다.
31/07/2016
20세기 초반, 그러니까 대략 1950년대 전 까지는 심혈관 질환과 음식과의 관련성에 대한 인식이 거의 없었다.
심혈관 질환이 급증하자 전문가들은 우왕좌왕했다.
원인을 알 수 없었고 대책도 없었기 때문이다.
사실 20세기 초반 이전에는 심혈관 질환이 거의 없었다.
그 사이 무슨일이 일어난 것 일까?
11/03/2016
우리들의 주인공은 돌이나 막대기를 손에 들게 되었다.
그들은 전보다 강하고 자유로운 존재가 되었다.
그 들은 어떤 숲의 작은 세계에서
다른 숲의 작은 세계로 이동하거나,
자연의 법칙을 깨고
이제까지 먹어보려고 하지 않았던 먹을거리를 모을 수 있게 되었다.
이렇게 해서 그들은 파란만장한 생애의 처음부터
자연계에 존재하는 법칙의 위반자가 되었다.
그 들은 인간이다.
28/10/2015
1) 약 50억년전--지구의 탄생 2) 약 35억년전--생명의 탄생
3) 몇 백만 년전--인류의 출현(오스트랄로 피테쿠스-직립/호모하빌리스-도구)
4) 약 150만 년전--불의 이용(호모에렉투스)
-->요리를 통해 단백질등의 소화 흡수 증가, 뇌의 용량 증가.
5) 3~5만 년전--현생인류의 출현
그들이 살았던 환경, 그들이 먹었던 음식에 적합하게 유전자가 형성되었고,
그 유전자는 거의 그대로 우리에게 전해졌다.
그러나 현재의 환경과 음식은 물려받은 유전자에 적합하지 않다.
6) 약 1만 년전--농업혁명
음식에서 곡류(탄수화물)가 차지하는 비율이 급격하게 증가=음식과 유전적체질이 missmatch(불일치)--> 섭취 음식의 종류가 줄어들기 시작=영양적으로 불균형, 불충분
-->체격의 왜소화/충치 증가/심혈관 질환 나타남.
7) 18~20세기
제분기,도정기를 도입하여 쌀, 밀 등에서 식이 섬유, 비타민, 미네랄을 제거하다.
정제 탄수화물(설탕포함)대량소비로 인하여 혈당의급격한 변화와 영양 결핍에 시달리다.
화학공업의 발전으로 화학소금과 식품첨가물의 대량생산과 대량소비.
8) 20세기 초반
봄은 왔으나 새는 울지 않고--환경오염, 환경호르몬에 의한 생태계 파괴.
9) 20세기 중반
자본주의의 전면화와 음식의 상품화
-->생산/저장/유통/판매에 적합한 형태로 음식이 상품화되다.
-->계절적으로 지리적으로 경계를 넘어 음식이 상품화되어 유통되다.
10) 20세기 후반
맥도날드화와 인스턴트 식품, 그리고 공장식 사육 시스템.
11) 20세기 말~ 21세기--유전자 조작 식품 GMO
밀은 밀이로되 옛날 밀이 아니다.
예전의 밀과 지금의 밀은 유전자(DNA)가 다르다.
밀의 단백질과 탄수화물의 생화학적 조성과 비율이 예전과 다르다.
이것은 콩, 옥수수 등 모든 농산물에 해당된다.
어떤 재앙이 닥쳐올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고, 대책을 세울수도 없다.
다만 확실한 것은 건강과 환경 재앙이 하나씩 현실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12)현재-자가면역질환, 당뇨,고혈압,고지혈증,정신신경 질환 그리고 암이 인류를 덮쳤다.
13) 대안으로서의 로컬푸드 시스템과 생태영양학적 제안.
07/10/2015
진화에 대한 이해 없이는 환경과 생태에 대한 온전한 이해는 불가능하다.
환경오염, 생태계 파괴의 원인이 되는 농약을 아무리 사용해도
해충과 잡초 중에는 박멸되지 않고 살아남는 것이 있습니다.
이렇게 살아남은 것은 다음에 더욱 더 번성하게 됩니다.
이렇게 번성한 해충과 잡초에게는, 앞에 사용한 농약이 전혀 소용이 없게 됩니다.
진화의 과정을 통해 획득한 유전적 다양성으로 인해
농약에 살아남는 놈이 반드시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환경호르몬이 다른 종의 생물에 문제가 된다면 우리인간 종에도 문제가 됩니다.
모든 생명체는 공통의 조상을 공유하기 때문입니다.
공통의 조상을 가진다는 것은
공통의 생명법칙을 가진다는 의미입니다.
공통의 생명법칙을 가진다는 것은
공통의 면역시스템, 신경전달 체계, 호르몬 체계를 가진다는 것입니다.
다른 생명체의 생명법칙이 망가지면 인간의 생명법칙도 망가집니다.
자연이 병들면 인간이 병들고
다른 생명체가 아프면 인간이 아픈 것은 다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