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5/2020
치넬리 샤크.
정확히는 치넬리 비고렐리 샤크입니다.
Cinelli Vigorelli Shark
상어를 뒤집어 놓은 모양새랄까요.
크랭크 뒤쪽으로, 비빗쉘 아래의 에어로윙은 상어 지느러미.
콜럼버스 트리플버티드의 알루미늄치고는 왠지 저렴하게 가격이 책정된
은근슬쩍 모두 품절된 치넬리의 조용한 명작- 입니다.
레드와 크롬의 조화는 언제나 옳소!
팩토리파이브 피스타 휠셋
FSA 카본크랭크셋
컨트롤텍 스템과 핸들
도스노벤타 스트랩과 FSA 에너지 캘리퍼
수파카즈 바테잎과 빨간색 바엔드 포인트까지
언뜻 보기에는 심플명료하지만
마지막 순간까지 레드 포인트를 잊지않고 잘 살린 센스있는 세팅입니다.
샥샥하게 타세요.
bike check!
09/05/2020
GT 펄스.
레어한 프레임에 레어한 세팅.
파츠 보실줄 아시는 분들은 벌써 감탄하실겁니다.
일단 포크부터가 wound up 포크부터 시작하여
하나하나 하나 쉽게 구할수 있는 파츠들이 아님.
필우드 트랙허브로 리빌딩한 ZIPP202 휠셋부터
비싼건 둘째치더라도 쉽게 구할수조차 없는 필우드 크랭크셋.
심지어 이분은 필우드 크랭크 두세트를 소유하고 있다는!
헤드셋도 필우드
싯클램프도 필우드
코그도 필우드
필우드로 넣을수 있는 모든 파츠는 필우드로 세팅하고,
필우드가 들어갈수 없는 파츠들은 또한 유니크한 아이템들로 채웠습니다.
화이트 인더스트리 트랙페달.
최고가의 트랙페달이지만, 그만큼의 멋과 느낌 기능까지 보장하는 파츠.
하지만 이또한 단종이라 더이상 구할수가 없는 페달이지요.
심지어 이분은 이 페달도 두개 들고있다는 ㅋㅋㅋㅋ
스티어러 일체형 soma 어헤드 스템과 니토 불혼바.
니토 재규어 싯포스트에 피직 안장.
마지막에 살짝 힘이 빠지긴 하지만 ㅋㅋㅋㅋㅋ
희귀한거 찾다가 자칫 컨셉마저 과해질수 있으니
딱 좋은 절충세팅입니다.
뭘 더 바라리오!
최근 일본에 계시다가 코로나 때문에 강제송환 당하시고
자택에서 자가격리중인 분입니다 ㅋㅋㅋ
자가격리 하시면서 또 뭔가 새로운 바이크 구상하시고 계시니
조만간 엄청난 바이크로 또한번 포스팅 하겠습니다.
bike check!
23/04/2020
애런 스펠바운드 에디션.
이거 진행하는데 1년이 걸렸습니다.
가지고는 싶은데 세상에는 없던 그런 아이템.
오직 스펠만이 해내는거죠 이런일은👍
4월말 입고예정입니다.
낮에 인스타 사진한장 올렸더니
전세계 애런수집가들한테 dm폭탄 맞았습니다 ㅋㅋ
디테일은 입고후 올리겠습니다.
기대하셔도 좋아요
16/02/2020
스펠식 눈사람
Feat. 니플,밸브캡, 스포크렌치, 튜브와셔
15/02/2020
어피니티 로프로 10주년 기념프레임.
10주년을 기념하여 두가지 색상의 로프로가 출시되었었죠.
국내 수입물량의 70%가 해외로 역수출되는 기이한 프레임.
외국에는 재고가 없거든요.
출시되자마자 완판 되었었거든요.
우리나라에는 사람들이 그 가치를 잘 모르는지,
그저 디자인만 보고는 위시리스트에 넣는 정도일까요
아직까지 일부 재고가 남아있다는게 저역시 신기할 따름입니다 ㅎㅎㅎ
요 프레임은 디자인이 아닌, 그 가치가 선택기준이 되어야 합니다.
가치란건 단순히 돈으로 환산한 가치도 있지만,
이건 제품 그 자체의 가치, 어피니티라는 브랜드의 히스토리에서 꼭 기념할만한 10주년을 기념하는 것이니.
사실 스펠바운드는 어피니티와 아주 인연이 깊지요.
스펠바운드의 탄생년도와 어피니티의 탄생년도가 같으니.
둘다 처음 사업을 시작했고, 첫 비즈니스로서 서로에게 컨택하였고
서로가 점점 자리잡아가는 모습을 서로 봐왔으니
서로에게 서리는 애정은 한글로도 영어로도 표현할 길이 없어 그저 서로 가슴으로 느끼고만 있지요.
Affinity Forever!
Spellbound Forever!!
외쳐봅니다 오늘도 술에 취한듯이.
코리마 휠셋과(리어는 재빌딩)
탐슨 컴포넌츠 + 카본 라이저바
옴니움에 장착된 프레임과 같은 컬러감의 듀라에이스 체인링까지.
심플한듯 무심한듯 꾸몄지만
구석구석 보세요.
어디하나 지적할 곳 없는 세팅.
이젠 고객분들도 짬이 있는 분들은
제가 더이상 어떤 추천이나 제안을 감히 못할정도로 완벽한 구성을 이미 결정해 오시거든요.
전 그저 거들뿐! ㅎㅎ
bike check!
15/02/2020
정말로 간만에 올리는 콜렉션.
사실 올릴 사진이 수십 수백장인데
이런저런 바쁜 이유로 업로드를 미루다보니 이젠 도저히 올리지 않으면 안될 정도가 되어버렸습니다.
저 뒤에것부터 차근차근 올릴게요^^
항간에 콜렉션을 이제 중단한다 그런이야기를 들었는데,
오해하지 마세요
스펠은 건재하답니다.
짱짱
매쉬의 알루미늄 프레임 AC-1
콜럼버스 튜빙일뿐인 평범한 프레임이
매쉬의 옷을 입으면 이렇게 출력됩니다.
디자인에 대한 호불호를 따지는건 잠시,
결국 자꾸 보면 볼수록 이쁨은 누구나 인정할 것.
DT SWISS 카본휠셋에
풀 엔비 컴포넌츠
스기노 젠과의 조합으로 장착된 로터 알듀 크랭크셋
이뻐요 이뻐.
bike check!
03/09/2019
스펠의 새로운 의자.
New seat, new s**t!
흔한 코리마.
21/08/2019
매쉬 스틸.
Steel is Real!!
바쁜 업무에 밀려, 한참이나 늦은 업로드입니다.
심플해 보이죠?
그 구성 하나하나는 심플하지 않습니다.
뭣보다, 필우드의 광팬인 이분.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필우드 크랭크를 필두로 하여,
당연하게도 필우드 허브, 그것도 일반 필우드가 아닌 프로트랙허브로 빌딩된 휠셋.
(림은 벨로시티 에일러론 와이드림입니다)
필우드 싯클램프와 헤드셋까지 필우드!!
기타 파츠들도 예사롭지 않아요.
현존 최고가 트랙페달셋인 화이트인더스트리 트랙페달.
싯포와 스템은 탐슨 채즈에디션.
매쉬 프론트랙까지.
뭐하나 지적할게 없네요.
부품에 대한 라이더의 고집이 꽤나 보이는 세팅입니다.
이런 하나하나의 고집이 모여 본인이 만족하는 아름다운 바이크가 탄생합니다.
누가 뭐를 써라더라, 누가 뭐가 좋다더라 따윈 일절 없는,
본인이 결정하고 선택한 파츠들.
저는 이런 라이더의 의지를 존중합니다.
누군가의 것을 보고 본인의 바이크를 꿈꾸기 보다는,
본인의 세팅이 누군가에게 귀감이 되기를 바라는 것.
그게 커스텀바이크가 온통 머리속에 자리잡은 이들의 바른 길 아닌가요.
멋진세팅,
오래오래 유지하며 안전하게 달리길 바래요.
참고로 주인분은 캐나다에 거주 ㅋㅋㅋ
bike check!
Frame : Mash steel
Stem : Thomson X chas
Crank : Philwood
BB : Philwood
Wheel : Philwood pro track + Velocity Aileron
Pedal : Whiteindustry track + MKS spirit
Handle : Thomson
27/07/2019
도스노벤타 도쿄.
화이트 데칼 커스텀 오더 버전입니다.
최근엔 같은 모델에 유광처리된 도쿄 네오 버전도 오더 가능하지만,
또한 유광버전도 나름의 매력이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무광의 멋을 따라가긴 힘들다고 생각해요.
뭣보다, 도쿄의 매력은,
굵은 탑튜브에 허벅지가 스윽스윽 스치는 그 사운드의 매력인데!
파츠구성 하나하나 굉장히 신경쓴 조합임은 단번에 알아보실 수 있지요?
가장 가볍고, 가장 올라운드 라이딩에 적합한 랩시리즈 32mm 휠셋
거기에 요즘 핫한 타이어, 브레데스타인 피아만테 타이어의 조합.
요 타이어 굉장히 쫀쫀합니다 정말로.
휠셋에서 앞뒤 각가 두가닥의 화이트 스포크 포인트가 보이시나요?
칠이나 그 부분만 다른 스포크가 아닌,
균일한 텐션을 위하여 동일한 스포크를 사용하고 수축튜브 작업을 통하여 포인트를 더했습니다.
프레임의 화이트데칼과 꽤 잘 어울리죠?
뭣보다 신경쓴건 콕핏의 조합인데요,
데다, 다바와 데다 슈퍼레제로 스템을 장착하고
라이트 거치와 핸드폰 거치, 그리고 벨과 브레이크 레버등까지
당장 장착해야 할것이 많은데다가 앞으로도 추가해야 할 파츠들이 많은데,
주렁주렁 대충대충 알아서알아서 달아놓은 모습은
이런 멋진 바이크에 전 절대로 용납 못하지요.
잘 찾아보면, 언제나 아이디어는 샘솟는 법.
그리고 그에 맞는 멋진 파츠들은 무궁무진 하다는것.
그들을 적재적소에 조합하는 것이 바로 저희 커스텀 하는 사람들의 숙명이자 의무 아닐까요.
또한 원하는 그림대로 세팅되었을땐 보람차기도 합니다.
요 바이크 세팅하면서,
뭣보다 이분께서 고집하셨던 앞뒤 라이트는
가민 베리어 시스템 입니다.
앞뒤 라이트 가격만 50만원에 육박하는, 스마트 라이트.
하지만 가민을 사용하지 않으면 그 기능의 절반의 절반도 사용하지 못하는 기기이지만
이분은 그저 간지를 위하여 최고가의 라이트를 선택하였습니다.
선-가민 후-배리어가 아닌, 선-배리어 후-가민을 하기로 하고 말이지요.
알다시피 가민전용 라이트기에 가민 어뎁터가 없으면 제대로 된 거치가 힘든 라이트입니다.
위치 잡기도 애매하고 말이지요.
며칠을 고민했고, 그 고민의 결과는 사진에서 보시는대로.
프론트배리아 라이트는 스템밑에 빨판상어처럼 딱 위치하여, 각도조절까지 용이하게.
리어 배리아 라이트는 마치 고목나무 매미처럼 안장에 달라붙어 일체형인듯 느껴지게 단단하게 고정.
충전을 위한 탈착은 옆으로 쓱 들려서 빼내면 됩니다.
그리고 핸드폰 거치를 위한 토픽의 라이드케이스.
노그의 오이벨까지 인비저블하게 위치. 숨은그림찾기 ㅋㅋ
많이도 달렸지만 모든 부품이 각도와 위치, 실용성까지 완벽하게 의도되어 장착되었음을.
구동계는 스기노75에 극한의 구름성을 위한 세라믹 비비의 조합.
브레이크 레버는 TRP 카본레버, 캘리퍼는 듀라에이스
모든 부품은 응당 저정도 바이크에 세팅되어야 할 등급의 파츠로 자리잡았습니다.
현재는 라이트웨이트 드롭바와 엔비스템으로 교체되어 또다른 포지션을 즐기고 계시죠.
최근 3발이의 뽕이 심하게 오셔서 무지하게 고민중이시라는 이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재는 수원에 게시지만, 향후에는 대구에서 라이딩 하실겁니다.
오가다 보이시면 멋진바이크 엄지척 해주세요.
안전운전!
bike check!
Frame : Dosnoventa Tokyo
Stem : Deda super leggero
Crank : Sugino75
BB : Sugino super ceramic
Wheel : Lab 32mm
Pedal : MKS urban + Dosnoventa strap
Handle : Deda Dabar
Light : Garmin Varia
27/07/2019
그동안 품절되었던 탐슨!!
모두 재입고 되었습니다!!
Come&get
15/06/2019
매쉬 스틸.
그 여러가지 세팅방법중에 CX, 싸이클크로스 세팅.
요즘 싱글기어 씬에서 전세계적으로 유행하는 멋진 세팅입니다.
사진에서는 싱글 픽스드기어의 하프세팅이지만,
이후에 프리휠과 리어도 캔틸 브레이크를 장착하여 완전한 CX 세팅으로 완성하였습니다.
앞뒤 파나레이서 씬더 35c의 두툼한 타이어와,
체인링 또한 42T, 구하기 어려운 작은티수의 싱글 체인링으로
SSCX, 싱글 싸이클크로스의 멋을 양껏 살렸습니다.
허브는 정말 가성비 최고의! 벨로오렌지 허브.
타이어와 싯스테이의 클리언스가 간당간당하여 보이죠?
실제로 아주 아슬아슬합니다.
체인을 한칸 늘리자니 너무 뒤로 밀리고,
저대로 쓰자니 닿지는 않지만 타이어에 무게가 실리면 아슬아슬하게 닿는경우가 있기에
조금 타다가 체인이 빨리 늘어나길 바라고 있답니다.
이런식으로 타이트한 클리어런스로 세팅하는 경우에는
체인링과 코그티수의 세밀한 조합이 아주 중요합니다.
딱 정해진 경우가 없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운에 가깝다고도 할 수 있지요.
체인의 경우는 한코를 줄이자고치면, 실제로는 두칸이 줄어들기 때문에 정확한 클리어런스를 예측하기가 힘들어요.
이런경우에는 하프체인을 사용하면 보다 세밀한 클리어런스를 맞추는데 도움이 된답니다.
현재는 하프체인은 무거워서 대부분의 트릭차대에만 사용되고 때문에 매장에 잘 갖다놓진 않았는데
앞으로는 몇몇종류는 매장에 디피해두려 합니다.
CX가 유행할수록 보다 두꺼운 타이어도 많이들 찾으시려고 할것이므로!
저희는 미리 준비해야지요^^
얼룩덜룩 카모컬러와 킹케이지와 스탠리 물통의 조합이 아주 잘어울리지 않나요?
별 실용성은 없지만 간지하나는 끝내주는,
다른곳에서는 찾아볼수 없는 저희 스펠바운드만의 아이템이지요.
약간 가공이 필요한 조합이라, 물통과 케이지는 세트구성으로만 판매합니다.
이거다 싶은분은 문의주세요!
페달은,
크랭크 브라더스의 5050 페달과 치넬리 스트랩의 단단한 조합.
벨크로 스트랩의 조합에서는 정말 최고의 구성입니다.
.
신나게 탈수밖에 없는 세팅.
싱글 프리휠에 앞뒤 브레이크의 매력에 빠지시면,
고정기어로 다시 돌아오기 힘드실수도 있습니다 ㅎㅎㅎ
싱글기어를 즐기는 여러 방법중에 하나.
아직은 픽스드기어 프레임중에 앞뒤 브레이크는 물론이오, 프론트 브레이크마저도 장착 할 수 없는 프레임이 많지만
최근 입고된 프레임들을 보면 대부분이 앞뒤 브레이크를 장착할 수 있게끔 되어 있습니다.
가장 최근의 도스노벤타 LA 프레임만 봐도 뒷브레이크 홀까지 자기고 있거든요.
인터널 가공방법에 대해 좀더 연구하여,
많은 픽스드기어 전용으로 즐기던 프레임들을 좀더 다양한 방식으로 즐기실 수 있게끔 해드려야겠어요.
어쨋든,
멋진 세팅.
즐거이 타길!@
bike check!
Frame : Mash Steel
Stem : Thomson X4
Crank : Sram Omnium + Sugino 42T chainring
Wheel : H+Son AT25 + Velo orange
Seatpost : Thomson Elite
Pedal : Crank brothers 5050 + Cinelli Kinks strap
Handle : Thomson Trail bar
15/06/2019
도스노벤타 휴스턴.
작은 사이즈가 눈에 확 들어오는,
앙증맞은 48사이즈의 휴스턴입니다.
근데 이분 남자분이라는 반전이! ㅋㅋㅋㅋㅋㅋㅋㅋ
저 네온핑크 컬러는 전무후무한 도스노벤타만의 느낌으로 각인되었죠.
같은 컬러코드칩을 사용하는 프레임은 많을지언정,
그 어떤 프레임에 완전히 같은 색상으로 도색을 한다고 해도 저 느낌은 나오지 않습니다.
마치 비앙키의 체레스터 컬러를 그대로 입은 다른브랜드의 바이크를 상상해보시면 될듯.
하나의 컬러가 그 브랜드의 아이덴티티가 될수있기에는 상당히 오랜시간이 걸립니다 원래.
비앙키도 십수년을 통하여 그런 아이덴티티를 만들어왔지요.
하지만
그 아이덴티티가 만들어지는데 투자된 시간이 많을수록, 벗어나는데도 오랜시간이 걸린다는 함정.
예전에 뉴욕포스트에 올라왔던 어떤 칼럼에서
비앙키는 체레스터라는 컬러가 자신들의 다양한 제품개발에 걸림돌이 된다고 판단,
자사의 대표컬러=체레스터 라는 공식을 깨버리려고 노력했으나
소비자들이 그 공식안에 갗혀서 쉽게 벗어나지 못한다 - 하는 글을 읽은적이 있습니다.
그에비해 도스노벤타는 불과 몇년이라는 짧은 시간안에 강렬하게 네온핑크를 각인시켰고,
그 네온핑크라는 컬러로 인해 자신들의 브랜드를 확실하게 알리는데 성공하였죠.
하지만 그 색상안에서 맴돌지 않고 얽메이지 않는 다양함을 보여주는데
주저함이 없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도스노벤타의 팬분들을 위한 짤막한 소식.
최근 전 세계적으로 바이크 시장이 많이 위축되었지요.
도스노벤타도 이러한 바이크 시장 불황에서 살아남기 위한 긴축정책을 시행중입니다.
플래그쉽과도 같았지만 터무니없이 비싼 임대료의 바르셀로나 쇼룸을 정리하고,
(스페인의 부동산 임대료 엄청납니다 ㅎㅎㅎ)
다양한 제품개발을 통해 보다 내실을 다지는 구조로 전환하는 과정 중입니다.
갑작스런 변화라고 느끼실수도 있겠지만,
그들과 이야기를 나눠본 사람들은 그들의 평소 마인드를 느끼셨을분이 있을겁니다.
도스노 친구들이 한국에 왔을때 저랑 나눈 이야기들 중에,
자신들은 도스노벤타라는 브랜드를 '자전거 브랜드' 뿐만이 아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로 만들고 싶다는 이야기를 자주 했었어요.
픽스드기어, 자전거는 자신들이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의 일부분일 뿐이라고 말이지요.
그런 얘기들은 대부분 도스노벤타의 젊은피들- Juanma, Dani 등의 주장이고
하지만 그들의 맏형겪인 Juan이 좀 고지식한 타입이라(나이도 많고)
자전거 브랜드는 자전거만 만들어야 된다-라는 신념을 굽히지 않아
제 눈앞에서도 투닥투닥거린적이 한두번이 아니었지요 ㅎㅎㅎ
심지어 한국투어 왔을때 지들끼리 싸워서 각방을 쓴적도 있었습니다요 ㅋㅋㅋ
몇달전 Juan이 도스노벤타의 경영에서 물러섰다는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사실상 Juanma와 Juan의 두 사장 체제에서
Juanma와 아이들이라는 단독 체제로 전환된 것이죠 ㅋㅋㅋ
그에 맞춰 그들의 바르셀로나 매장을 뺀걸 보면
아마도 임대자체가 Juan의 명의라고 이해하고 있습니다 저는.
암튼 그 이후의 도스노벤타의 행보는
최근의 제품출시성향을 보시듯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자전거 뿐만이 아닌 그들이 좋아하는 라이프스타일을 보여줄 수 있는 그런 느낌 말이죠.
막연하게만 느껴지는 라이프스타일이 무엇이냐 - 라고 물으신다면
바로 얼마전에 도스노벤타 X EASY 스노우보드 나온것 혹시 보신분 있을테지요?
왠 자전거 브랜드에서 스노우보드와 콜라보레이션이야- 하고 의아해하셨던 분도 계시겠지만
Juanma가 스페인에서 스폰서를 가지고 있는 프로 스노우보더라는거 알고 계시는 분이 있나요?
도스노벤타라는 브랜드의 시작은,
스노보더인 Juanma와 스키샵을 운영하던 Juan이 스키장에서 우연히 만나 이야기를 나누다가 시작된 것입니다.
후안뿐만 아니라, 그 옆의 친구들 대부분이 겨울에는 스키장에 처박혀서 스노우보드를 즐기는 그런 친구들입니다 원래.
참고로 가장 맏형이던 Juan만이 유일하게 스노우보더가 아닌 스키어라는것 또한 알려드림.
스노우보더와 스키어의 성향차이는 스키장에 자주다니시는 분들이라면 이해하실테죠 ㅎㅎㅎ
암튼,
그런식으로 그들이 좋아하고 즐기는 문화들을 도스노벤타라는 브랜드를 통하여 보여주고자 함이랍니다.
자전거를 열심히 만들어 즐겁게 자전거를 타고
멋진 옷을 열심히 만들어 멋지게 입고다니고
또한 그들이 좋아하는것들 - 을 직접 만들어가며 그들의 팬들에게 전파하는 삶-
음주가무, 타투, 모터싸이클, 서핑 등등 많지요 그들을 표현하는 문화들이.
앞으로 뭐가 튀어나올지 전혀 종잡을수 없게끔 되어버렸어요.
즐거움이랄까 불안감이랄까 ㅎㅎㅎ
물론 그 모든것이 국내시장에 맞지는 않겠지요.
저는 도스노벤타의 한국 딜러로서,
우리성향에 맞는 제품들을 쏙쏙 골라서 입고시킬겁니다.
한국의 자전거 시장 또한 굉장히 위축된 상황이라 그 모든것을 너그럽게 입고시키기엔 저희도 부담스럽거든요 ㅜ
자알 살펴봐 주시고, 혹여나 반드시 필요한 물품이 있다면 따로 문의를 주시기 바랍니다.
잡설이 길었네요.
암튼 작지만 꽉찬세팅!
프론트 H3, 리어 H3D
데칼을 제거한다고 누가 HED인지 몰라보겠어요 아는사람은 다 알죠.
프레임이 작아서 더욱 거대해 보이는 체인링을 가진 로터 크랭크셋과
핸들에 맞춰 탐슨으로 갈지 크랭크에 맞춰 로터로 갈지 고민하다가
남들과 달라!를 외치며 결정한 로터 S3X 스템. 탁월합니다.
피직의 프레임과 완벽히 깔맞는 안타레스 안장.
아이론데이보 캘리퍼와 폴 브레이크 레버까지 완벽하게 세팅된.
오랜시간 공들여부품을 수급해왔음이 보이기에 더욱 애정어린 바이크가 될것입니다.
헬퍼의 장광남 "작지않아!!!!!!!!!!"
안전하고 즐겁게 타시길 바랍니다!
bike check!
Frame : Dosnoventa Houston
Stem : Rotor S3X
Crank : Rotor 3D
Wheel : HED H3 + H3D
Pedal : MKs urban
Strap : Dosnoventa double strap
Saddle : Fizik Antares
Handle : Thomson Dropb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