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01/2026
만두카 스웻셔츠🤍
처음에 매장에서 옷을 봤을 땐 그저 ‘귀엽다’고만 생각했고,
입어봤을 땐 ‘따뜻하다’고만 생각했어요.
입다보니 ‘절개선이 독특하네?’, ‘소재가 좀 독특하네?’
생각이 들더라고요.
제작 영상을 보고 모든 궁금점이 해소되었어요.
낭비되고 버려지는 섬유들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이어붙인 솔기들이었고, 자연친화적 소재로 만들어져서 촉감이 독특했던 거였어요.
이유를 알고나니 더 소중해진 옷.
감사합니다🙏🏽
30/12/2025
[ 1월 수련 일정 ]
📌새해부터는 레드클래스가 월요일에 진행됩니다.
* 새해 첫 래드클래스는 1월 26일 오후 1시 10분에 시작됩니다.
* 1월 2일, 19일은 문데이로 수련이 없습니다. (새벽마이솔 포함)
* 1월 9일, 23일 금요일은 마이솔클래스로 진행됩니다.
새해에도 건강하고 즐겁게 함께 수련해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9/12/2025
2024년을 마무리하는 글을 쓰던 때가 얼마 전 같은데, 벌써 2025년을 마무리하게 되었네요.
두 달 후면 제가 공인 티쳐가 된지 십 년이 됩니다.
지난 십 년을 돌이켜보니 저 자신이 아닌 누군가를 위해 살아온 날들이 더 많았던 것 같습니다.
마이솔에서 한국으로 급하게 돌아올 때마다 더 있다가라고 너 자신보다 소중한 게 무엇이냐고 하던 친구들의 말이 이번 시즌엔 유난히 더 깊게 와닿았어요.
그래서 다음 십 년은 저 자신을 위해 살기로 했어요.
제가 있어야 제 학생도 제 가족도 있는 것이니까요.
저를 위해 살기 위해 이제 수련에 대한 태도도 조금 바꿔보려고 해요. 앞으로 더 나아가기 위한 수련이 아닌,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는 수련을 해볼 생각입니다.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수련을 더 오랫동안 유지하기 위해, 그동안 고생해온 제 몸에 가끔씩은 숨 쉴틈도 주려고 합니다.
2025년 한 해 바쁘게 보내신 모든 분들 수고 많으셨어요.
2026년엔 좀 더 여유로운 얼굴로 만나요 😊🙌
A very me photo, by
23/12/2025
한 해를 보내면서 제가 잘하는 것은 무엇일까 생각해보았어요.
곰곰히 생각해보니 몇 가지가 떠올랐는데요.
그 중 첫번째는 ‘애정을 갖고 자세히 관찰하는 것’ 이더라고요.
저는 학생들의 움직임을 자세히 관찰하는 편이예요. (시력도 좋아요👀)
그리고 제 수련을 할 때 그 학생이 어떻게하면 그 움직임을 잘할 수 있을지 생각하면서 해보곤 해요.
그래서 옆모습, 뒷모습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도 해봅니다!
그래서 그 다음 시간에는 제가 느낀 것들을 학생들과 공유해요.
그것이 제가 학생들에게 전하는 애정의 방식이예요.
매일 직접 수련하고 자세히 나누는 저와 수련하러 오세요.
새해에는 더 많이 와주세요.
더 많이 나눠드릴게요♥️
이 아름다운 수련실에서 함께 수련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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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시간 : 화/목/금 : 오전 06:00 - 08:10
▪️수련실 위치 : 옴오프 스튜디오 과천
▪️주차 두시간 무료 / 남녀탈의실 有/ 매트보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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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도 숙련자도 남자분들도 모두 모두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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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 및 문의는 DM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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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요가 #지정타요가 #안양요가 #과천마이솔
02/12/2025
선생님이 계시지 않는 살라.
그 공간에서 수련하는 느낌이 어떨지 상상조차 되지 않아 어쩌면 이번이 마지막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며 마이솔로 향했습니다.
하지만, 며칠 지나지 않아 역시 이곳이 내 수련을 키워준 곳이구나,
내가 그토록 그리워히던 곳이구나 가슴 깊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곳에서의 수련은 지금껏 해온 수련 중 최고였습니다.
그 어떤 통증도 없었고, 매일 하는 두 시간 반 동안의 수련이 힘들게 느껴지지 않을 만큼 몸도 가벼웠습니다.
제 스스로에게 한계를 두어 한 번에 해낼 수 없던 아사나를 처음으로 해내기도 하고, 무서워서 시도하지 않던 것들도 용감하게 도전해 볼 수 있었습니다.
인터미디엇 시리즈 전체 + 어드밴스드A 시리즈의 2/3, 모두 합쳐 두 시간 반 정도의 수련을 매일 했던 11월.
약해지고 지쳐있던 저에게 꼭 필요한 시간이었습니다.
선생님께서 돌아가시고 길을 잃었던 제 수련.
이번 시즌을 통해 다시 길을 찾은 것 같습니다.
수련에만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배려해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6/11/2025
To be honest, I was thinking this trip might be my last season before coming here.
But our shala was so calm and peaceful. All of the assistants were incredibly thoughtful and kind, and I truly learned so much from all of you.
I was also so happy to see all of my friends here again. I really felt surrounded by love every single day.
I can say this season was one of the best for me—so much better than I expected.
This season made me want to come back even more than before.
To keep this practice and this shala alive, we need to keep coming back.
I already miss all of you.
See you next season 🤍
24/11/2025
2023년 구루지 서울 워크샵 단체사진을 샬라에 걸었습니다.
다른 나라 워크샵 사진이 걸려있을 때,
부럽다고 느낀 적이 없었어요.
언제든 다시 모실 수 있을거라 생각했기 때문이죠.
살아계실 때 드리지 못해 아쉽지만, 이제 우리가 선생님과 함께 했던 순간이 영원히 샬라에 보관될 수 있어 기쁘고 뿌듯합니다.
앞으로 마이솔에 오시는 분들은 한번씩 걸려있는 사진을 찾아보세요.
그때의 추억이 떠오를 거예요🤎
I still vividly remember you proudly telling me that this is the biggest led intermediate class ever.
I was truly happy that I was able to bring you to Korea twice.🥹
17/11/2025
감정적으로 너무 힘들 땐 오히려 아무말도 하지 못하는 것이 저라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지난 2주동안 순간순간 밀려드는 감정들을 그저 꾹꾹 눌러담아가며 아무일도 없었던 듯 지냈습니다.
모든 친구들이 선생님과 함께 찍었던 사진들을 수없이 올리는 걸 보면서도 저는 차마 올리지도 못했던 것 같아요.
입밖으로 슬프다 말하면 눈물이 나오니 참고, 눈물이 나오면 멈추기 힘드니 또 참았던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곳에서 수련은 하루하루가 너무 소중하고,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힘든 순간에도 웃고 기쁠 땐 더 크게 웃어가며 수련하고 있습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제가 이 곳에 이렇게 있을 수 있게 해주셔서 그저 감사합니다.
10/11/2025
There was no mirror in the bathroom, and everyone was a bit uncomfortable about it.
I’m usually too shy to say things like this,
but I took a deep breath and asked for a mirror.
The mirror was installed 10 days later.
The mirror always reminds me of Sharathji.
사람들은 항상 “이화선은 참지않지!”라고 놀리지만,
나도 꽤 용기를 내야 한다구 ㅋㅋㅋ
#거울볼때마다생각나는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