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08/2026
세상에 내 것이라고 할 만한 것이 있던가?
그것을 갖고 싶은 내 마음뿐.
그 마음을 내려놓자.
세상에는 내가 갖고 싶은 것들로 넘쳐 난다.
왜냐하면 내 머릿속에 그것을 마음에 들게 하는 기준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결국 내가 그것을 원한다는 것은 내 머릿속에 갖고 있는 어떠한 상,
‘이것은 좋은 것이야.’라고 하는 그 상이 있기 때문이다.
그 상이 사라지면 그것을 갖고 싶어 하는 마음 또한 사라진다.
결국 그 상을 없애는 것이 더 큰 자유로 이끄는 길이다.
우리는 이성을 만날 때 그 이성에게 집착한다.
왜냐하면 그 이성을 소유하고 싶기 때문이다.
소유하고 싶은 마음 때문에 집착하고,
집착하는 마음 때문에 서운함이 생기고,
그 서운함 때문에 내 마음에 괴로움이 생긴다.
이 상황에서 어떤 사람은 그 이성을 소유하려고 노력할 것이고,
어떤 사람은 자기 안에 있는 그 집착하는 마음을 내려놓으려고 할 것이고,
또 어떤 사람은 자기 안에 있는 그 상 자체를 소멸시키는 작업을 해 나갈 것이다.
진정으로 자유로워지는 길을 걸어가는 사람에게는
이 모든 상황들이 다 공부거리다.
이 집착의 대상은 물건일 수도 있고,
사회적 지위일 수도 있고,
타인일 수도 있겠다.
보면 이런 것이 무슨 소용이랴.
멀리 보면.
살아가면 살아갈수록 더 강하게 느껴지는 것은
진정 내 것이라고 할 만한 것은 세상에 없다는 것이다.
그 마음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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